금요일 오후! 미국 장례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년전쯤에 친하게 지내던 형 아버지의 장례식에 갔다왔습니다.

아는형은 타주로 이사가러 자주 보지는 못했는데 어릴적엔 친하게 지냈더랬죠. 장례식에 갔는데 한국은 어떨게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 고인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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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요. 그형의 아버지는 잘 알지는 못했지만 참 마음이 안타깝더라도요. 장례식에 간다는게 참 마음이 씁쓸합니다. 물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게 세상이치지만 슬픈건 어쩔수 없다군요.

10년전쯤 먼저 보내신 아버지 생각도 나더라고요. 아는형님 아버지가 56년생이시던데 저희 어머니 보다도 어리셔서… 참

앞으로 어머니에게 더 효도를 해야겠다는마음이 푹 들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생각만 하면서 효도를 못하는 제가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글쓰면서도 한국말을 참 못한다고 많이 느낍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와서 초중고대학교 전부 미국에서 나오면서 한국어를 많이 잃어 버린거 같네요.

항상 문법이나 철자가 많이 틀릴수도 있지만 이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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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은 구글에서 퍼온건데 혹시 문제가 될려나요?🤔😥🤔😥

한글 잘 사용하고 계시네요.^^
저도 해외에 오래 살아서 인지 포스팅을 할 때 마다 같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저는 심지어 학교 전 과정을 한국에서 다녔어요.
ㅋㅋㅋ...

그래도 우리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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