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20728 _ 아버지께 자주 연락을 드려야겠다.

나이가 40대 후반인데도 집에
전화를 하면 어머니께 더 많이 드린다.
아마 대부분 그러실 듯...

난 두아이에 아버지인데
아이들이 뭔가를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기쁘다.
그냥 아무말이나 함께 대화를 하면
아주 좋다. 마음이 즐겁다.

아이들은 사실 아버지보단 엄마를
더 찿는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럴 듯
엄마와 이야기가 잘 안될때 아버지를 찿는다.
그것 또한 아주 즐겁고 기쁘다.

그냥 자식들과 함께 무엇을 한다는것
자체만으로 기쁜것이다.

내가 그런대 우리 아버지도 그러실 듯
그런대 대화를 할 기회와 시간이 많지 않다.
자식과 함께 하는걸 많이 기다리실 것 같다.

그래서 생각했다.
아버지께 특별한 일이 아니여도
그냥 자주 연락을 드리자고
그래야 할 것 같다. 내가 그런걸 기다렸듯이 ~~~

사랑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부터 전화 자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