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20617 _ 좋은사탕 나쁜사탕

사탕 달콤하죠
아이들 칭얼대고 말 안듣고 울고 그러면
사탕으로 살살 달래서 넘어가기도 하고요
요즘이 세상이 바뀌어서 사탕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

사탕발림이란 말이 있죠

사탕발림

• 달콤한 말로 남의 비위를 맞추어 살살 달래는 일. 또는 그런 말.

사실 사탕발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모르고 당하고
어떤 경우는 사탕에 달콤함으로
알면서도 미루거나 문제를 잊게 되죠

그러나 조금만 길게 보면 사탕발림은
사탕발림이죠. 작은사탕 달콤함에
빠지면 이가 썩거나 설탕중독이 되는거죠.

아이에게 사탕을 주며 달래는 부모님은
기본적으로 아이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사탕발림이라 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위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없이 건내준 사탕을 현명하게
거부하거나 구별해서 입안에 넣는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결국은 내가 힘들게 되어 있으니까요

오늘은 사탕발림이란 말이 생각나서
그냥 이렇게 끄작끄작 해봅니다.
좋은사탕이 많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그려봅니다. 항상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