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50% 달성. 조카의 입학선물을 사주었어요.

지난번 도지 현금화 이후 (엄청 우려먹네.... ㅎㅎ) 조카에게 가방을 사주기로 했다고 이야기 했었죠.

일단.. 어제 설에 못만난 친정식구들을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께 세배도 드리고, 엄마가 해주신 맛난 음식들도 먹구요.

가기 전,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 가방을 사주기로 했었는데...
가방은 올케가 이미 사주었다는 정보를 들었거든요.
엄마랑 전화로 상담(?)하고, 예쁜 아우터를 한벌 사주기로 했습니다.
울 엄마 취향은 딱 떨어지는 예쁜 코트였지만... 신입생이 학교 가려면 얼마나 춥겠어요. ㅎㅎ
그래서 요걸로 골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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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님께 허락받고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가 없으니.. 어떤 옷을 사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잘 산건지도 잘 모르겠지만...어쨌든 제 맘에 드는 걸로 픽!!

이걸 사러 혼자 운전하고 김현아 까지 다녀왔다는거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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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는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의 준말입니다.
이제 30분 이내 거리의 주차장이 잘 갖춰진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올림픽대로(엄밀히 말하면 김포한강로)나 자유로도 늘 긴장하긴 하지만 잘 탈수 있습니다. ㅎㅎ

장롱면허 탈출이라고 자신있게 말해도 되는거겠죠??
작년의 저를 생각해보면 진짜 장족의 발전입니다. ㅎㅎ

결국 잘 포장해서 어제 들고가 전해주었어요.
조카도 너무 좋아하고, 남동생과 올케도 좋아해주어서 다행입니다.
비록 남동생은 깔깔이라고 잠깐 웃긴 했지만..... ㅠㅠ

대학생이 된 큰조카 가방은 따로 만나서 같이 쇼핑하기로 했어요.
용돈지갑이 두둑(?)하니 생색내기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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