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80] 갑자기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맛집 - 청춘면가

주중에 갑작스런 출장이 잡혔습니다.
약속은 오후 1시.
식사를 빨리하고 출발을 하든지 아니면 약속 장소 근방에서 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몇년전 아내와 함께 가보았던 맛집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았습니다.

청춘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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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방문했을 때는 이런 간판도 없었고, 정말 허름한(?)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방송도 탔고, 본점은 아직 작지만 지점도 여러 곳에 생겼나 봅니다.
작년 9월인지, 올해 9월인지는 모르나 백화점에도 매장이 들어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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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아슬아슬하게 대기 1번이 되었습니다.
대기 1번이니 금방 차례가 오겠지? 하는 생각에 기다렸는데.. 20분 넘게 기다렸네요.

안에 들어서자 그렇지 않아도 작은 곳이 북적북적합니다.

[꾸미기]KakaoTalk_20210613_144014608_09.jpg

여기 메뉴는 2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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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닭 하고 맛있소.
원래는 이렇게 2가지였는데, 그 사이 매운 메뉴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맵닭하고 맵소 이렇게 2가지가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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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 공기밥 추가도 무료이구요, 곱배기도 가격 동일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맛있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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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반마리가 들어가 있는 맛있닭.

그리고 동료들이 주문한 맵닭과 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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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내내 맛있다 맛있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먹으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
아직 초복이 오려면 좀 더 있어야 하지만 복날 몸 보신을 위해서 먹는 삼계탕 한마리를 먹고 있는 느낌.
20분 이상 기다렸지만 그래도 잘 기다렸다는 느낌.

5~6년 만에 찾아온 집이지만 조만간 다시 찾게 될 집임에 틀림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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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uccess go! go! go!

감사합니다~

와 진짜 먹음직스러워요~~~ ^^

본점은 조금 멀리 있지만 여러 곳에 지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여기가 맛있지만 지금 제주에 계신 것 아닌가요? ㅋ

오..? 닭칼국수 느낌일까나요?

닭칼국수 보다 100배 더 맛있습니다~ ㅎㅎ

오오.. 배고파지는 사진..

답글을 달고 있는 저도.. ㅎ

매콤한게 더 땡기는데요^^
반마리라서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겠네요~

어느 것이 더 맛있냐가 아니라 4가지 전부 다 인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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