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215] 간식을 고르는 것에서 성격이 보입니다.

여행지에서 숙소가 조금은 외곽에 있다보니 이동 중이나 숙소에 들어와서 간식거리가 필요했습니다.
아침과 저녁 식사는 주로 숙소에서 해서 먹다보니 외출했다가 돌아오면서 마트에 한번씩 가게 됩니다.

오늘은 마트에 들려서 가족들에게 먹고 싶은 간식꺼리 하나씩 고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족들의 성격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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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로 눈에 뜨이는 사람은 둘째 입니다.
하나씩 고르라 했더니 5개 묶음을 가져옵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요. 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눈에 뜨이는 사람은 아내입니다.
쫀드기 입니다. 옛날사람...ㅋㅋㅋ

마지막으로는 첫째..
그냥 마음이 짠합니다.
동생이 5개 묶음을 골라오는 것을 보고는 작은 초콜릿을 골라옵니다.
괜찮다고 먹고 싶은 것 다 골라오라고 했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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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잘 활용하는 둘째네요. ㅎㅎ

한때는 저희 가족들이 둘째를 기회주의자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너무 상처 받는 것 같아서 순화해서 부르고 있죠~ ㅋㅋ

둘째가 야무지네요..첫째는 왠지 듬직해보이구요^^

정확히 보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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