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 토큰에 관한 생각, 균형이 중요하다.

보팅 토큰은 유용하다. 글을 쓰면 보상이 많이 찍힌다.
글을 쓰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그런데 모두들 보팅 토큰을 전부 다 쓰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되면 좀 이상해질 것 같다.

한국커뮤니티에 유독 보팅토큰이 활발한 것 같다.
그것은 남의 것에 의존하지 않고 아쉬운 소리하지 않고 내것만으로 만족하겠다는 생각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모두들 그렇게 한다면 커뮤니티라고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로 조금씩 주고 받는 것도 있어야 하는 법 아닐까? 산다는 것이.

보팅토큰이 성행하게 되는 상황도 썩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그것은 보상의 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팀파워 홀더들의 스테이킹 보상 비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글 써서 받는 보상보다 스테이킹 해서 받는 보상이 적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보팅 토큰으로 많은 액수가 찍히더라도 그게 모두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절반은 돌아간다. 그러니 가만 보면 이런 상황에서 가장 이익보는 사업은 보팅토큰 판매사업 같다.

나도 보팅 토큰을 즐겨 사용한다. 일정정도 수순이다. 글보상의 대부분을 보팅토근으로 부터 받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