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D+68, 나이 먹어 부모님과의 동거
이번에 신축을 하면서 부모님과 합가를 하기로 했다. 물론 거주공간은 서로 분리를 했다. 각 자의 생활방식이 다르니 공간의 분리는 당연하다.
어렸을때는 언능 독립을 하고 싶었다. 집이 갑갑하고 내 마음대로 못하고 뭔가 답답한 느낌.
돌이켜 생각해보면 요즘같이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영화도 보러가고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대화도 많이하는데 아니었다 특히나 대화도 없었다.
부모님이 일만 열심히 하셔서 어린 나이에 더욱더
그렀게 느겼던 것 같다.
나이먹어 합가를 결정하며 신축을 하고 이제 부모님 집을 바라보면서 나는 부모님께 그렇게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start success go! go! go!
잘 하셨네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좋으실 까요?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잘 적응하실 수 있으실지..
가장 큰 문제지요.
며칠 본가에 내려가서 지내기만해도 서로 너무 다른 생활 방식을 느끼곤 하는데, 뒤늦게 합가를 하시다니! 신기하네요. 앞으로 이야기 남겨주세요 ㅎㅎ
네.. 소식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