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황, 미국 크립토 해지펀드와의 인터뷰 요약 공유(유튜브 김단테)
안녕하세요? 멜로디카입니다.
비트코인은 다시 저점을 갱신하러 가고 있군요. 정말 비트코인은 10살이 넘어서도 '적당히'를 모르는군요.
오늘은 유튜브를 보던 중 공유할만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유트버 김단테님의 미국 크립토 해지펀드와 진행한 인터뷰입니다.길지 않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구요.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총 3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시장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간략하게 요약해 봤습니다. 원 동영상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1. 마켓
- 지난 급락 후에는 전체 마켓의 1주일 변동성은 5% 정도, 그래서 좀 더 기간을 넓혀, 시장을 한 발 물러서서 볼 필요가 있음
- 아직은 하락의 시작 또는 아직 강세장이 끝났다는 판단은 유보한 상태
- 펀딩레이트가 아직도 0 상태로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시장에 참여하는 상태가 아니고, 5월 옵션만기일은 별일없이 넘어갔다.
- 가벼운 손(weak hand)들이 지난 손해를 빈번하게 사고 팔는데, 이런 시기에서는 그런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스테이블 코인 증가, 이더리움의 거래소 밖으로 지속 유출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 주말에는 보통 유동성이 작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위/아래든 쉽게 움직일 수 있다.
2. 이벤트 : 중국 FUD를 중심으로
- 중국의 FUD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나 정책이 나온 게 아니다. 언론에서 나오는 'crack down'을 '금지'라는 단언할 수 없다.
- 중국인의 거래소 서비스 중단도 채굴서비스 중단에 한정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인의 채굴풀이 분산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중국의 이슈는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2018년도부터 규제를 한다는 입장은 변화된 것이 없다. 아마도 중국 내 외국자본에 의해 버블이 생겨나면서 비트코인에 의한 추가 버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3. 네러티브 :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 그 이유는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은 거래량이 더 많아졌다.
- 이더리움 2.0을 위한 스테이킹 양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거래소 밖으로 점점 유출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것은 이더리움 Dapp들이 Defi등으로 인하여 진정으로 CashFlow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트코인과 다르게 밸류에이션 측정이 가능해진 것의 영향인 것 같다.
-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의 성공 가능성(유니스왑에서 적용 예정)
4. 기타
- 기관들 자금 유입이 실제로 되고 있고, 보수적인 투자자인 연금, 보험 투자자들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암호화폐의 지갑 안정성과 파생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리스크 헷지가 가능한 환경)
- 장기적으로 이 시장을 보아온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급락을 투자의 기회로 보고 있다.(기관의 60 ~ 70%정도의 의견, 나머지는 보류나 관망하는 분위기)
- 하루하루 변동성에 집중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리스크 관리를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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