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매일 아침 확진자 안내문자가 오는데 며칠 전부터는 해외 입국자가 거의 대다수이다.
미국, 프랑스,캐나다 등 다양하다.
언제쯤 아침에 확진 문자를 안받게 될까?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주민센터에서 면마스크를 1인당 하나씩 나눠준다고 해서 받아왔다.
면마스크를 쓰지는 않지만 필터도 4개 들어있는 필터교체형이라고 해서 필터원단을 사면 사용 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 받아왔다.
그래도 나라에서 이것 저것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느껴진다.
나라는 잘하고 있는데 국민들은....글쎄..
갸우뚱.
카페와 산, 벚꽃이 핀 곳에 사람이 넘쳐난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목욕탕, 유흥업소. 드디어 터졌다. 사실 안터지는 것이 이상한 곳이지.
마스크 받고 오는 길 놀이터 옆에서 꼬마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할머니와 엄마들이 옆에서 지키고 있고.
쪼끄만 마스크를 낀 모습들이 너무 귀엽다.
애기들 마스크 낀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이제 더워지면 마스크땜에 더 더워질텐데 걱정이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제발 잠잠해지길~~~
그 생각은 못했네요. 더울 때 마스크.....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