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다양한 밀가루 반죽 간식들

아내는 집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다양한 간식을 만듭니다.

호떡도 해먹고, 꽃빵도 해먹고, 찐빵도 해먹고.

기본 베이스는 항상 동일한 것 같습니다.

밀가루와 물로 반죽을 한 후 숙성 시킵니다.

이 반죽의 점성과 숙성 온도, 시간에 따라 마지막 결과물의 맛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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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밀가루 반죽에 기름을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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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하는 호떡 베이스를 이용해서 호떡도 지져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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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 말아서 찜기에 넣어 꽃빵도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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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이쁘게 빚어서 찐빵도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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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파는 찐빵이나 호빵들이 더 맛있을 수 있겠지만,

집에서 해먹는 이 밋밋한? 느낌의 밀가루 빵들도 나름 고유의 건강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면요리들을 전부 푹~ 익혀서 먹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아내가 만든 밀가루 빵은 그동안 밀가루 맛이 느껴져서 사실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아내가 밀가루 반죽을 좀 질게하고 오랜 냉장 숙성을 거친 찐빵을 해줬는데,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그 찐빵은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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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도 해먹고, 꽃빵도 해먹고, 찐빵도 해먹고

헐~~ 요즘 세상에 이걸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구요?
아내분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아내분께 박수를~~~~^^

여보~ 당신 칭찬받았어요~^^

ㅎㅎ 칭찬받을 자격이 되십니다^^

제가 다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같이 맛있어 보입니다^^

전 호떡말고는..^^;
최근 찐빵은 입에 맞습니다~

호떡 파는 것보다 맛있어 보이는데요. ^^

네. 호떡 맛은 좋았습니다^^

사진보니 오늘은 밀가루가 땡기네요

오늘 저녁은 밀가루 음식으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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