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내일의 부(알파편)
저자 : 조던 김장섭
화려한 경력의 부동산 전업투자자.
이 분이 출간했던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이란 책을 과거에 읽었는데, 투자에 대한 마인드와 방향성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신간을 집필했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픽.
그의 책 중 절판된 책은 중고서점에서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부제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되는 법
전체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1편인 알파편.
술술 잘 읽힌다.
어려운 말 쓰지 않고, 읽는 사람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이 쓰였다.
책 초반부는 앞서 읽었던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좀 중복되어 있다.
구글은 'Califonia Life Company'(http://www.calicolabs.com)을 만들었다.
슈퍼 컴퓨터를 돌려서 인간의 DNA 등을 분석하고 있는데 2035년이면 그 분석이 끝난다고 한다.
이들의 목표는 인간을 500세까지 살게 하는데 있다.
진짜 구글이 일내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수백년의 삶, 축복이 될 지 불행이 될 지.
재개발 할 수 없으면 주택, 상가도 소비재일 뿐이란 말이 와닿는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아파트 수명은 40년,
국내 아파트는 설계 수명을 40년 정도로 잡고 철근의 양과 콘크리트 강도를 맞추기 때문이다.
30년쯤 지난 아파트가 재개발되지 않고 세월이 흘러 40년이 되버리면, 세입자는 슬슬 다 빠져나가는 상황이 되고 주택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서울에 30년 이상된 아파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에도 도심 소멸이라는 말이 벌써 나오기 시작한다.
부산 영도의 경우 도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아파트가 여러 곳이라 한다.
2018년 뉴욕 센트럴 파크 앞에 준공된 '220 센트럴파크 사우스' 펜트하우스 한 채의 가격은 무려 2700억원!
2019년 3월 기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건희 회장 자택은 1년 새 50% 이상 올라서, 400억원에 육박함.
글로벌 리치리스트(www.globalrichlist.com) 란 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에서 한국을 선택하고 자신의 연봉을 집어 넣으면 깜짝 놀랄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한다.
연봉 3000만원은 세계에서 0.97% 안에 드는 금액이다. 연봉 5000만원이면 무려 0.24%.
연봉 5000만원보다 많이 받는 사람은 전세계 인구 75억명 중 1천4백 만명에 불과함.
수출로 따지면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선진국인 대한민국인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우리나가 얼마나 잘 사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한다.
국가가 잘 살기는 하는 것 같은데, 개인이 살기는 힘든걸 어째요..
프리터족 -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어.
1980년 일본 경제위기 이후, 취직보다는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층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단어이다.
주로 편의점, 오락실 등에서 단기 혹은 중장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한국에서는 2010년 이후 등장했다고 한다.
'주식은 해외 주식이 답'이라고 말한다.
성장이 정체된 대한민국에서 묻지마 식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
'예측하지 마라'고 한다. 대응만이 살 길이다.
해외 주식 매수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다른 주식 투자자가 말한 반대의견에 마음이 쏠린다.
이러나 저러나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기업 주식을 사줘야 서로 윈윈할 것이라는데 한 표!
금융위기를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공황을 확인하는 과정이 있다.
한 달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
주식투자에서 나스닥 지수는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강조한다.
나스닥 일간지수 -3%가 뜨는 날은 일단 보유 중인 주식 다 매도하고 1달 기다림을 강조.
주식은 오래 보유해야한다. 아니다. 오래 보유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등 말이 많다.
그런데 둘 다 맞고 둘 다 틀린 것이었다.
인플레이션 주식 시장에서는 오래 보유만 하면 계속 자산이 증가하는 것이었고, 디플레이션 주식 시장에서는 오래 보유하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어 자주 사고 팔아야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시장은 아닌 듯 하다.
대한민국 부동산 중 토지는 향후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의견.
이미 선진국으로 올라선 시점, 인건비는 많이 올랐고, 이로 인해 공장이 해외로 이전했거나 이전하고 있다.
공장 근처 신도시도 더 이상 지어질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속도의 인구 감소폭도 그 이유 중 하나로 본다.
한창 개발이 진행되거나 산업화가 시작될 때, 토지 가격이 오르지 현재의 대한민국은 그럴만 한 토지가 거의 없다는 의견.
주식을 4개 분야로 나눈다.
- 필수기업, 2) 핵심소재기업, 3) 조립가공기업, 4) 생산공장기업
1)로 갈수록 필수적인 기업이고 4)로 갈수록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기업
필수기업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경기'라는 이름이 붙지 않는다는 것,
건설경기, 반도체경기, 조선경기 등 경기를 타지 않는 기업들이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삶을 가장 좋은 삶으로 가르친다.
그래야 자발적으로 미친듯이 일하고 미친 듯이 쓰는 일상이 일상화 되기 때문이다.
금리가 낮아지는 시대에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가.
당연히 실물에 투자해야 한다.
실물이란 부동산과 주식이다.
토지도 크게 보면 그리 좋지 않다.
인구가 줄고 공장은 해외로 나가고 고도 성장기처럼 온 나라가 개발로 들썩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고도 성장기의 생각에 젖어 막연히 토지가 좋다고 생각한다.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빗나가거나 아예 틀린 답으로 판명되는 이유는 애초에 맞출 수 없는 문제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항상 사람들은 맞출 수 없는 것을 예측하고 자신이 예측한 방향대로 투자한다.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투자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각해 보았는가.
왜 내가 그렇게 당나귀처럼 일을 죽어라 하고 결국 침대에 기절하듯 쓰러져 자고 또 일어나 일하러 가는가를 말이다.
그것은 그 놈의 할부금 때문이다.
주택 할부금, 자동차 할부금, 스마트폰 할부금 등 말이다.
결국 모두가 빚의 노예가 되었다.
2020.12.04
제 뇌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서 영생하고 싶네요 😊
으으으.. 저는 적절한 시기에 편안히 영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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