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Break, 좀비를 쓸어버리는 느낌으로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야호~ 이번달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두편을 마침내 보았습니다. 얼마전 보고온 유아인님 주연의 살아있다와 개봉일인 오늘 따끈따끈 보고온 강동원님 주연의 반도. 공교롭게도 두편다 좀비영화였습니다. 스포는 노노.

다만, 코로나로 답답한 모양새인 현재 시점과 묘하게 어울리면서, 개인적으로 한편은 기대보다는 못했고 한편은 생각보다는 볼만했습니다. 음악은 굳.

Break - 작곡 : Wall E, 작사/노래 : 빈지노(Beenzino)

난 자유롭고 싶어
지금 전투력 수치 111퍼

.

너넨 모두 줄자가 됐어
맨날 재고 재서
난 삐뚤하고 싶어

..

깨버리기 싫어
꿈꿈꿈꿈꿈꿈꿈

빈지노는 국내 힙합계의 원탑이라고 불릴만큼 독보적인 랩실력이 유명합니다. 듣다보면 라인을 타고가는 느낌이독특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얼굴이 잘생겨 눈도 반짝반짝하게 되면서 남녀 공히 두터운 팬덤을 형성.

2016년의 발표곡 break는 영화 살아있다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저는 조용하고 편안하며 잔잔한 느낌의 노래들을 선호하지만, 이곡은 시원하게 내뱉듯 나오는 말들이 마치 총알들처럼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통쾌함을 선사 .

사람들이 형성한 장벽 그리고 스스로 만든 이미지들을 깨고 싶다는 메시지와 본인의 꿈들은 깨고 싶지않다는 소망이 신나는 비트와 함께 랩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재밌었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나서 음악적으로 기억에 남은.

답답하거나 뜻대로 진행이 잘 되지 않아 벽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모두 부셔버리겠다는 젊은 랩퍼의 에너지를 경험하는 것도 나름 신선한 충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좀비보다 끈기있게, 즐거운 고고씽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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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가 기대보다 약하다는 평이 많네요.
그래도 몇 안 되는 개봉작이니 봐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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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ㅋㅋ 그래도 저는 크게 기대를 안해서인지
생각보다는 재밌게 본것 같아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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