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 박스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종종 out of the box라고 상자밖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독창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완전 새로운 관점이 주효한 순간이지만, 동시에 Inside of the box를 명확히 이해할 때 혁신의 칼춤이 예리하게 작용.

최근 몇년 아니 몇달만 스팀생태계에 머무른 이라면, 집떠나간 창립자 두명이 주축으로 쓴 백서가 초기에 추구했던 것들을 이루는데 최적화된 현실적 모델이 아니였음을 지난하게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새롭게 만들어 나아갈 시대에 새로운 경영진/증인/커뮤니티원들이 필요하다면 의견을 모아서 과감한 수정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익숙함을 일부 바꾸지 않고 글쓰기 채굴업의 한계만 직면/분화(SMT)하는 건 과거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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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어쩌면, 발행량과 인플레이션율, 분배율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릅니다. 8888에 당한 구증인들이 어제 스팀 블록생성 빈틈공격까지 하는 행태를 보니, 그간 그들 수익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모델을 고수한 것일지도.

박스 안밖의 사고가 모이기 좋은 시점이 어쩌면 현재인 것도 같습니다. 그동안의 박스안 체제에 한계와 변화를 꿈꿨던 새로운 증인분들의 재구성, 박스밖에서 나름 좌충우돌 트론 생태계를 키워왔던 신경영진의 만남.

구증인들과 저스틴의 만남은 싸움직전의 느낌이였다면, 신증인분들과 경영진의 소통/(미래)만남은 건설적인 변화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멋진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분위기 및 체계가 잘 형성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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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긍정적으로 변했구나 이런 느낌을 받고 싶네요.

이제 가장 어려웠던 리스트를 바꾸는 과정을 지났으니, 실질적인 변화도 서서히 나타나지 않을까 하네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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