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유저수와 전략적 제휴

in SCT.암호화폐.Crypto5 years ago (edited)

어느순간 스팀 컨텐츠들의 유용성에 대해, 커뮤니티 안에서의 주고받고를 넘어 범용적인 의미를 묻는다면, 맞이할 수밖에 없는 커뮤니티 존재가치.

그래서 몇명에게 전달되고, 얼마나 참여유저들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물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게된 전략적 파트너. 힘을 실어줄 자원을 갖춘 외부팀들과 어떻게 제휴하고 있는지.

어느팀은 구글 거버넌스 참여 기대로 가격이 오르며 주목을 받거나, 또 어느팀은 블록72와 GBIC라는 막후 암호화폐 컨설팅과 펀드자금의 연계 하에 코박 인수와 판도라TV-KM플레이어라는 탈암호화폐계에서 다수의 유저를 갖춘 팀과의 연계하는 등, 실제 윈윈의 기회를 잡으려는 전략적인 움직임.

혹은 카톡으로 유저집객의 효과를 충분히 누린뒤 서서히 수익모델을 추가하며 성공적인 사업확장성의 경험을 해본 카카오와 그라운드X가 연결된, 블록체인내 24시간/30일 유저수 기준 수위에 랭크된 플랫폼의 잠재력.

24시간 기준 활성유저수, 트랜잭션, 거래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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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app.com

몇일전까지 소셜 카테고리로 분류되던 코스모가 오늘은 기타로 dapp.com에 포함되어있네요. 사실상 유저들이 화장품 사용 후기 컨텐츠 및 본인 피부에 관한 데이터를 올리고(핏츠미) 보상받는 시스템입니다.

얼마전, 클레이튼 거버넌스에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하면서 LG전자, 셀트리온,바이낸스등의 29개 카운슬 팀들과 함께 클레이튼 사업 주요 의사결정 및 노드운영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이튼내 독점적 화장품 커뮤니티로 유저 증가세인 코스모체인으로서는 발행된 COSM로 화장품/유저데이터 구입이라는 실사용처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 그러나 냉정히는 아직 BM모델이 미운용중인 상황.

30일 기준 활성유저수, 트랜잭션, 거래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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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app.com

단순히 유저수와 생산 컨텐츠로 놓고보면 시총 100억원 전후의 코스모의 사용자가 시총 1,000억원 내외의 스팀과 비교시, 대표댑 스팀잇보다 10~30배 많은 유저수, 4~5배의 트랜잭션을 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금을 사서 스테이크하고 보팅하고 다시 재투자하며 다양한 의견을 오래나누어온 스팀커뮤니티의 파괴력은 여전히 크다고 커뮤니티 내부적으로는 감소하는 유저수에도 안도하며 희망회로를 작동 중입니다.

또한, 실제로 스팀내 게임댑 스플린터랜즈를 합산하면 트랜잭션과 거래대금에서 스팀이 앞섭니다. 다만, 압도적인 활성유저수와 성장세/정체 흐름은 여전히 차이나는 부분. 향후 고/저평가는 전략+시간에 반영될 예정

사실, 아름답게 토큰이코노미가 구성된 플랫폼은 거래소 수수료 모델외에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안심이 되는 팀은 상당히 드뭅니다. 소비가 채굴인 MCO도 스테이크 기간내 안정성 관련 불안함 상존.

다만, 카드사와 협업을 이루어내고 유저들의 믿음을 얻어 스테이크를 만든다는 구조는 유저와 전략적제휴라는 관점에서 볼때 의미가 있다 생각됩니다. 코스모를 비롯 다수프로젝트 역시 가능성은 인정되는 미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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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물론, 그간의 생태계의 구성과 다양한 발행화폐의 구조 및 브랜드 네임 등을 감안할 때, 스팀생태계 전체의 가치가 현코스모보다 큰 것이 당연하겠지만,

앞으로 글쓰기 채굴업으로 좁혀진 사업영역하에 SNS미디어로서의 존재로 재포지셔닝된다면 시장이 평가할 가치는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자본이 코딩 쿠데타로 배제되는 흑역사 기록)

독립적이며 가치있는 컨텐츠를 생산해내어 보상받는 독보적인 블록체인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지, 도태되고 있는 그들만의 잔치플랫폼으로 기억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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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카카오의 클레이튼 행보는 거버넌스에 국내외 비암호화폐/암호화폐 강자들을 끌어들이면서 서서히 집객된 유저로 거버넌스 참여자들의 실이익(데이터수집/매출/수익)에 반영되는 흐름을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매순간 발행된 만년매도화폐화 극복을 위해 ①집객유저를 통한 자체 BM구축 혹은 ②전략적제휴를 통한 WIN-WIN 협업이 실방어자금이자 발행지속의 논리이며, 신뢰의 레버리지를 쌓는 주춧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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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앞으로 스팀이 가야할 길에도, 어떤 전략과 전략적제휴 파트너를 맞이하는가에 따라 2020년은 생존과 번영의 기로에 설 것이라 판단됩니다.

기존 재단/증인/유저들에 의한 제대로된 컨텐츠/보상의 허명이 얼마나 불안정하며 모순적이였는지는, 최근 몇년간 충분히 경험했는 바, 물려있는 참여자들외 신규참여자가 줄어드는 입지의 플랫폼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는 단순히 트론 생태계에 참여한다고 해결될 부분도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실사용 + 자금력의 전략적파트너가 있는 쪽이 유리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동영상+미디어 시점의 방향과 함께 현국면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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