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단가 후려치기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어 접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단순히 처음입찰받은 유통업체의 실수라고 넘기기에는 단순해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면에는 저가 입찰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4421035&date=20200922&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5
지방의료원 17000원 지방 보건소 15000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는데 8000원 9000원 에 달라고하면 유찰될것입니다. 제약사는 10000원이 원가라고 한다고 합니다.낙찰가격은 8620원(임신부9090원)이네요.
https://www.bosa.co.kr:449/news/articleView.html?idxno=2131391
https://www.bosa.co.kr:449/news/articleView.html?idxno=2132995

이번 사태는 단가 문제보다는 여러번의 유찰로 시간이 촉박해서 생긴게 직접적인 원인이긴합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많은 양을 상하차 하는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걸로 보이긴합니다.또한 신규 업체에 낙찰된것도 기존업체가 작년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서 납품을 꺼려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백신이 마스크도 아니고 아무렇게나 운반 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택배로도 가능한 마스크는 쓸데없이 지오영에 줘서 단가나 쳐 올리더니 이런거는 왜이리 후려 쳤을까요?

원가 만원인 백신을 어찌 유통업체는 9000원에 받아올수가 있을까요? 리베이트로 검찰 조사 중이니 리베이트는 아닐테고 어찌 어찌 받아 온다면 뭔가 대가가 있어야 제약사가 줄것입니다. 또한 유통사도 마진을 남겨야 될텐데요.

신성약품은 단가 문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유통마진을 개선 할 방법이 있었던듯합니다. 남들 다하는 아이스박스, 보냉제 대신에 종이박스로 배달하는 자체 혁신(?)을 통해서 유통원가절감을 시도 했는지도 모릅니다.종이박스 배달이 문제 없다고 하니 작정하고 하는듯 합니다.

대량 발주자는 갑이 되는게 당연합니다. 가격을 결정할만큼 독점적위치라면 더더욱 그럴겁니다. 정부가 갑질한다면 누가 막을수 있을까요? 게다가 국민들에게 공짜로 주겠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원가이하로 후려치는게 정당화 될수 있을까요? 계속 그런다면 누가 백신 개발하겠습니까?

백신 같은 국민건강과 밀접한것은 가격보다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싸다고 중국산 코로나 백신 맞을건 아니잖아요.뭐 중국이 이 바이러스에 잘알테니 백신 잘만들수도 있을거 같긴하네요.독감 백신 안맞아도 타미플루로 치료하면 되지 않습니까? 마스크 같은거나 유통마진 후려치고 백신은 안전하게 운반 합시다. 글로벌 백신 회사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은 보상 받도록 지원해주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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