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드라마공정

중국구마사, 조선족 구마사 라고 조롱받는 조선구마사 얘기입니다. 킹덤 같은 대작 좀비 드라마를 상상했지만 희한한 교잡 괴물드라마가 만들어 졌네요. 드라마에 괴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드라마자체가 괴물인듯합니다.

생시라는 좀비가 나오는데 좀비가 아니라 악령이랍니다. 잘 봐줘도 흡혈귀 혹은 강시 정도 되겠네요. 좀비를 목자르면서 왜 구마를 하겠다는지 모르겠네요. 뭐 어쨌건 그냥 판타지로 갔으면 될텐데 굳이 왜 조선이라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조선이라면서 중국풍입니다. 건물,음식, 칼, 의복 모두 중국걸 베꼈습니다.중국현악기 OST에 정체불명의 갑옷까지.. 기자 조선도 아닐테고요.

고증을 한두개 실수할수도 있긴합니다. 너무 심하면 의도가 있다고 보여질수 있습니다.뜬금없이 연변 사투리쓰면서 농악무를 한다던데 , 농악무가 중국 조선족을 통해서 먼저 유네스코 지정했었다고 하네요.
농악무, 중국이 먼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
김치 문제도 그렇고, 한복이나 기타 등등 원조 논란이 생길때마다 등장하는게 조선족입니다.김치가 조선족이 먹는 음식이니 중국 전통음식이다 . 이런 논리는 그냥 기분 나쁘다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일본에 재일교포 있어도 재일교포 문화를 일본문화라고 우기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문화 대혁명때 자기들이 태워버린 훌륭한 유산을 못찾아서 한국게 자기거라고 우기는게 아닐겁니다.

조선족이 자기들 역사이고, 수나라가 고구려 침공한게 전쟁이 아닌 내전정도로 묘사하고 등등 결국 동북공정의 일환이 될수도 있습니다. 북한도 자기 땅이라 우길수도 있겠습니다.
왜 공중파에서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 태종과 세종대왕을 깍아 내리는 이따위 역사왜곡 드라마가 나오는겁니까? 다행히 광고는 빠르게 손절중인듯합니다.
한류 열기에 문화예술저작권 수지 첫 흑자전환
우리나라 지적 재산권은 적자이지만 그중 문화예술 저작권은 흑자가 되었다고 합니다.한류의 힘은 막강하고 좋은 K드라마가 많습니다.
중국자본을 받더라고 영혼은 팔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