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로 쓰기엔 포스팅피 부담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갑자기 19살 20살 시절이 생각났다 (한국나이)
정상 나이로는 18살 19살.
휘가 물었다
'왜 오리온(자리)를 좋아해?'
'강하잖아. 전갈에 물려 죽긴 했어도, 강했잖아.'
휘는 레몬에이드를 몇 번 젓더니 다시 물었다
'강해지고 싶어? 전갈에 물리더라도?'
'응. 내가 강해져서 그 대가로 죽어야 한다고 해도 강해지고 싶어.'
'어떤 강함?'
'버스비 아끼려고 두 시간 걷는 짓 안 하는 강함. 수수깡 안 가져 왔다고 미술시간 내내 손들고 있지 않아도 되는 강함, 그리고 너에게 더 잘하고 싶은 남자다움.'
휘는 내 말을 잘 듣다가 마지막 말에 표정이 이상해졌다.
'너 나 좋아하니? 너 소문 안 좋은 거 알아?'
'알아. 남이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 그냥 휘 네가 내 친구면 돼.'
그러자 휘가 갑자기 내게 안겼다
'바보... 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