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 STEEM!!! ETH 팔아 널 산 걸 후회하냐고?

요즘 ETH가 참 잘 오릅니다. ETH만은 좀 천천히 건강하게 오르길 바랐는데 너무 올라서 불안하지만 3년 전 저의 판단이 옳았고 그 판단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 포트폴리오대로 3년간 꾸준히 온 것에 뿌듯합니다. (물론 아래 얘기할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저는 매달 ETH를 샀습니다. 저한테 ETH는 기축이고 평생 들고 갈 코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보지 않고 샀습니다. 저한테 법정화폐는 가치 참고용일 뿐이고, 저의 기축인 ETH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 었기 때문입니다.
정리해 둔 투자 기록 중 2018년 ~ 2019년 1년 치를 보니 ETH를 90달러에 산 적도 있네요.

하지만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몰빵은 또 하지 않았습니다. (#흑우야#이더에몰빵#그게답인데)
다른 코인을 사서 분산을 해야 했는데 그중 하나가 STEEM이었습니다. 딱 저 때 STEEM에 한창 빠져있을 때라 사놓은 ETH로 STEEM을 많이도 샀네요. 약 90 ETH군요. ㄷㄷㄷ (참고로 저는 거래도 ETH 페어로 합니다. )

이 ETH를 다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STEEM가격으로는 4분의 1도 못 건지지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회수하겠죠. 또 HIVE/Blurt 에어드랍도 받았으니 회수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다행히 꾸준히 산 ETH가 아직 꽤 있어서 괜찮...(#왜슬프지#훌쩍#STEEM가즈아)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