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우리 빌라도 드디어 재건축 들어가는구나!!

지금 살고 있는 빌라에 이사 온 지도 거의 5년 되어가네요. 들어올 때부터 재개발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야 시동이 걸리나 봅니다.
물론 아직까지 시동입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면 못하겠죠. 그래서 오늘 같은 설명회도 있는 거구요.

근데 듣다 보니 영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7층으로 재건축을 하는데 전용면적은 커지지도 않고 그대로입니다.
워낙 옛날 집이고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작은 면적이었는데 그게 변화가 없다? 실망이 슬슬... 내가 이러려고 여태 여기에 있었나 자괴감이... 쿨럭... 물론 다른 것도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밤 10시까지 설명회를 들었는데 결과가 별로네요. 우선 분양 먼저 받고 팔면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좋은 가격에 팔면 얼마나 좋을까?

암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