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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죽음'이라는 확실한 투자 상품에 대한 유태인 자녀 교육법

보통 재산 많으신 분들은 일정부분을 미리 증여하고 그 증여한 돈으로 자녀가 돈을 내게하고 부모가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받도록 설계합니다. 이렇게짜면 상속세가 없기 때문이죠. 또한 자산가들의 재산이 보통 부동산이 많아 사망시에 급하게 부동산을 팔아야하는데 제값 받기도 쉽지 않아 사망보험금으로 상속세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런 이득이 있는데 보험이 손해인가?? 보면 그것도 아닙니다.

저는 자녀가 없어서 안했지만 부모님 이름으로 가입했죠. 제가 돈을 내가 부모님이 사망시 제게 사망보험금이 나오도록 말이에요.
누가보면 부모 사망을 기다리는거냐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부모님이 사망시 돈 아끼지 않고 병원비를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병원은 당연히 이용하실텐데 사망 후 병원비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병원비를 아낄 이유가 없죠.
그리고 금액을 계산해봐도 제가 당시에 가입했을 때 연복리 6%정도 됐던것 같습니다. 혜택이나 숫자상으로나 여러모로 이득이지만 통념상 누군가에게 권하긴 힘들어 가족들만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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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게 하면 상속세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있군요.
역시 대부분의 재산 많은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하고 있는 일이었다니..

저도 2000년대 직장 가지자마자 한 것이 저 포함, 아버지, 어머니 생명보험 든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들이 저 혼자이다 보니, 부모님이 아프시게 되면 병원비 부담에 대한 걱정이 들더라구요.
어느새 20년 만기가 5년정도 앞으로 다가왔네요.^^

통념상 권하기 힘든 일이라기 보다는, 부모님이 여력이 되지 않아 여태 본인들의 보험 하나 들고 있지 않다면 자식으로서 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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