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카페 기장 브라운피크닉

안녕하세요 꿀푸입니다.

지난 주말 기장 근처 놀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브라운피크닉이란 카페 입니다. 저녁 먹기 전 잠시 시간 보낼 곳이 없을까 카페 검색하여 들른 곳인데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아주 멋진 곳을 발견하고 급 기분이 좋아진 곳이네요.

카페를 가려면 산길을 타고 올라가야 된답니다. 구불구불한 시골 산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숲속에 만들어진 카페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실내 보다 야외 테이블이 더 많은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오른쪽으로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구요. 주차장 올라가는 길 옆 나무 밑에도 테이블을 찾을 수 있습니다.

멍멍이와 함께 놀 수 있는 테이블도 있구요.

여기서 마신 것 중 수제 레몬에이드가 있는데 색깔이 아주 이뻐요. 먹어보진 못했지만 제가 마신 아인슈페너는 아주 괜찮았고 딸기케이크도 맛있었구요.

숲속에서 노래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가게 이름 처럼 피크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브라운피크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