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and Metaverse

Web3, Metaverse 메타가 최근의 폭락장이 오기 전까지 지속되다가, 하락 장에서 주춤한 상황입니다.
MANA(Decentraland), SAND(Sandbox), GALA(Galagame) 등 게임과 메타버스 연관이 되어 보이는 코인들의 상승률은 하락 장 이전 ATH를 기록하다가 하락장 이후 30~40% 하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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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ANDBOX의 Alpha 버전 게임이 오픈하면서, 코인과 NFT를 구할 수 있는 입장권 가격도 매우 높게 형성되었고, 모두가 앞을 다투어 참여하고 싶어하는 FOMO도 상당하였습니다.
GALA 도 타운스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다른 기대되는 게임들의 출시가 임박해지고, Web3 & Metaverse 흐름을 타서 토큰 가격의 상승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 조금은 차분하게 바라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해당 토큰에 대해서, 조사하거나 게임 사이트에 접속한번 하지 않고 투자를 하고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이제 조금씩 물러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ANA, SAND, GALA등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코인이 있으면 한번씩 사이트에 들어가서, 게임도 해보고 커뮤니티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투자한 코인의 가격 띠우기 목적의 언급인지, 객관적 평가인지는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MANA의 경우는 조금더 현실적인 구현에 가깝고, 일반인 기업인의 이용이 조금더 유용할 수 있는데 접속을 해보니 그래픽카드의 고사양등이 필요해 보이고, 사양이 낮다면 사이트 자체를 즐기기에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VR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여전히 현실세계의 업무나 대화, 생황을 옮겨서 진행하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함도 있습니다.
현재 일부 프로젝트들이 Decentraland에 접속해서 Community 형성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SAND는 접속이 어려워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은 있었습니다. 게임에 중심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즐기면서 할 수 있을만큼 장점이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전히 많은 땅 판매와 블록형태의 게임 디자인은 저의 개인 취향과는 메치가 안되어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보는 상황입니다.
GALA는 다양한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미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게임 전문회사 다운 운영이 돋보이지만, 그런만큼 회사가 이익을 많이 가져가고 투자와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하도록 설계하고 운영하는 Skill이(?) 상당히 돋보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블록체인 게임회사의 대부분이 이러한 형태를 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계열은, 이미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블록체인 게임들이 준비하고 있고, 이미 출시도 되었습니다. 높은 수수료등을 감안하여 IMX 플랫폼이 활용될 수도 있는데, 지속적으로 IMX Platform이성공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이더리움 대신에, 폴리곤 체인을 활용한 게임의 출시도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BSC 체인에는, 중국회사 주도의 대형과 소형 게임의 중간선상의 포지션을 내세운 게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낸스에서도 자체 게임 성공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동남아 베트남 계열 자본들이 주도한 게임이 상당적으로 저렴한 투자비를 내세워서 지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Axie와 상반기 DeFi 열풍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자금을 확보한 베트남 IT 회사들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파고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가 작은만큼, 접근성이 높고 간단한 게임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솔라나 계열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중국등 다양하게 게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Star Atlas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판도를 바꿀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고 게임 아이템의 가격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외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과 RPG 형태의 게임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특정 세력에 의하여 주도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Flow, cosmos 체인에서의 개발이 있는데, 게임의 quality도 중요하고, 많은 유저수를 확보하면서 대중화를 진행시키는 부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더 많이 과열될 수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하락장이 오면서 조금씩 Cool-Down이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앞으로는 해당 생태계의 토큰노믹스, 앞으로의 토큰 활용처를 유심히 보고 향후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개발비와 운영비를 거의 대부분 토큰 구매자와 게임 참여자에게 Community라는 이름으로 떠넘기는 것이 아닌지도 확인하고 계속 의심해야 합니다.
다행히 나의 이익도 동시에 발생한다면 상관없지만, 세상의 모든것이 언제까지 영원하지는 않기에 어느 시점에 큰 손실투자로 기록될 가능성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현실에 발을 디디고, 차근차근 보는 투자자의 자세 그리고 게임을 즐기실 분은 게임의 완성도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시각도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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