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Steem) 안에서 돌아보기

스팀을 시작한지도 이제 4년이 되어 갑니다.
크리스마스에 즈음에 스타벅스에서 가입을 했지요.

좋은 글을 쓰면서, 그냥 사람들과 어울리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보면 욕심이 생기고, 글을 써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기에 적절한 집중과 때로는 느슨함의 안배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좋은 글을 쓰거나 간단한 포스팅이라도 하기위해 찾고 공부하던 시간이 많은 배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로 보는 것이지만, 많은 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지내다보니 왜 스팀에서 상처를 받고 때로는 싸우게 되는지도 알 것 같습니다.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아마도 점점 스팀 안으로 깊이 들어오고 애정과 애착이 생기고, 때로는 자부심, 자긍심도 생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익도 다툼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요.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공부도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척을 하기보다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좀더 그런 부분이 깊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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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나니, 너무 지루한 이야기인가 싶어서, 좋아했던 F-14 Tomcat으로 기분전환 합니다. 영화 Top Gun을 보면 꽤나 뜨겁게 만드는 전폭기입니다.
지상에 멈추어 있을 때는 “이게 뭐야, 전투기가 뭐 이래?”라고 생각이 드는 전투기. 고철 덩어리 같은 투박한 느낌. 하지만 막상 하늘에 뜨면 세계 최강의 전폭기(한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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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면 의견 충돌로 인한 다툼은 필연적이지요. 4년간 꾸준히 하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이면 어느정도 그런 면은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조금씩 기복은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겁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즐겁게 배우고 있는 것 같네요.

전투기 멋있네요 ㅋㅋ
팔로 하고갑니당!

감사합니다! 갑자기 뜬금포로 올려서 조금 어색하네요...
곧 주말인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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