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혐오범죄

아시아인 혐오범죄에 대한 Youtube 영상과 글을 보면서, 한 가지 좋은 것은 한국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깨어있고,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본다는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 않고 명확하게 상황을 보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부분에서 위안을 느낍니다.

Source: ArtAsiaPacific

최근 미국에서 한국인이 아시아인 대상 범죄로 희생이 되면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사과를 하면서 공식적인 입장도 발표를 했습니다.
아예 무관심 하거나, 수없이 일어나는 많은 범죄 중의 하나로 보지 않고 심각한 이슈로 바라보는 듯한 제스춰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들은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아닌 정치적인 발언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한 것과 미국과 중국의 극한 대립에서 오는 미국인들의 반감등이 아시아인 혐오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의 범죄는, 흑인들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분이 더욱 기존과는 다르게 바라보는 요인입니다.
이제까지 수없이 많은 영화, 소설, 사회운동에서 흑인들은 사회적 약자이며 피해자이고 그러므로 보호해야할 인권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흑인들은 정작 아시아인 대상 범죄를 지속 행하고 있고, 경찰에 의한 흑인사망 사건 후 미국 전역에서 발발한 시위에서 한국인의 상점들이 무차별 습격 당하고 약탈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사회적 강자인 백인에게는 피해자인 것으로 행동하고, 약해보이는 아시아 인종에게는 범죄와 인격적 모독과 차별을 서슴치 않고 보여주는 것이 현재 상당한 적지 않은 흑인이 가지는 이중적 태도입니다.
또한 일부 백인들의 상당히 우아하게 본인이 흑인들의 인권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진정한 차별과 인간존중에 대한 깊이와 이해도가 낮아 보이기도 합니다.

흑인의 인권만이 보호 대상이 아닌, 흑인을 포함하여 아시아인과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 아시아인 입장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하면서 힘을 키우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지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유태인 처럼 미국 내 언론에서의 영향력을 높여서 아시안인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도 지속적으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