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북미 지역별 비트코인 보유의 변화

과거 4년간의 비트코인 보유 변화를 보면, 아시아 지역의 비트코인은 400,000개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북미지역의 비트코인 보유 변화는 600,000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지역의 보유자는 팔고 북미지역의 기관은 사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Source: Twitter Wu Blockchain

본 데이타의 정확한 출처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기초 데이타가 정확하다는 전제로 이러한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민스럽습니다.

중국의 보유자들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현금화 하면서 현 시점에 많은 부를 축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기관들은 투자금을 비트코인 보유에 상당히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고 미래에 높은 가치로 많은 차액을 볼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과거 대비 위험자산 보는 강도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최소한 휴지조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명확하게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의 자본과 부를 움직이는 미국의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비트코인이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비트코인은 이러한 제도권 기존금융권 안으로 점점 더 깊숙하게 들어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비트코인의 장단점을 보게 될 것이고, 단점에 대해서는 이를 보완하고 극복하기 위한 기술과 대안을 고민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이를 극복하고 위기를 감지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위기를 Cover하는 Risk Hedge 상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진 약점을 극복하는 안으로서, 일부 새로운 코인과 블록체인이 제시 될 수도 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현재의 핵심 가상자산 자체의 진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