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Civ 4 지구맵: 1500 AD 한국 (1)
실제 지구 지도에다가 실제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만든 시나리오 플레이 중입니다.
아무래도 한국 문명 플레이를 많이 해보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한국인이니까 끌려서?
약소 문명으로 승리하는 쾌감을 위해.
정도인듯합니다. 실제로 한반도는 땅 자체도 그렇게까지 좋진 않은데다가 (산맥이 너무 많아서 쓸만한 영토가 적음) 주변에 중국 등 강대국들이 있어서 플레이하기 어려운 지정학적 위치죠.
오늘 시작한 1500년 시나리오입니다. 이때 연산군이 조선 왕이었나보군요.
작은 반도에 도시 4개, 그리고 거의 없다시피한 병력. 그나마 우측 위 도시 원산은 주변이 산으로 덮여있어서 뭘 할 수가 없는 쓰레기 도시에 가깝습니다. 그냥 항구가 하나 있고 국경선을 확정한다 정도의 의미인 도시.
중국에 종속된 상태(vassal) 로 시작하고... 일본 거란 여진 등등과 전쟁 상태로 시작합니다. 종속국이라 외교도 할 수 없어서 전쟁을 마음대로 시작하거나 끝내지도 못하는 상태.
일본 고유유닛인 사무라이 타이밍이라 일본이 바다 건너 상륙하는 순간 그냥 임진왜란 나는건데... 다행히 AI들이 바다 건너 공격을 잘 안해오기도 하고, 전라좌수영(!) 과 경상우수영(!!) 에서 해군에 집중해서 제해권 장악으로 방어.
그사이 강과 숲, 산을 끼고 우주방어로 적 기병들을 압록강 부근에서 막아내다가, 조선의 자랑 화약무기인 머스킷병과 화포를 착실히 쌓아서 한타 반격에 성공합니다.
1564년, 적 주력병력을 화포로 섬멸하고 요동성 점령. 주변에 소 말 밀 철 은 돼지 등 자원이 넘치는데가 해상, 육상 교통의 요지입니다.
이미 요동벌판에서 주력이 박살났기에 남은 병력들은 우왕좌왕하다가 각개격파당합니다. 드넓은 만주 벌판을 거침없이 점령 중.
1580년, 마지막 도시가 떨어지면서 명/조선 연합군에 의해 여진족이 멸망합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조선을 치고 명나라도 정복했던 여진족이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이제 병력을 돌려서 일본을 칠 차례입니다.
1592년에 역으로 임진왜란을 갚아주마...
문명 4 인가요???
넵. 문명4 giant earth mod입니다.
start success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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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조란 한번 보여주세요!!!
물론입니다. 일본을 쓸어줘야죠. 실제로 일본을 먹어야 한국이 강대국이 됩니다...
일본 작살내주세요~!!
일본정벌 가즈아!
비장하신데요 ㅋㅋ
결판을 내야지요. 실제 역사와는 좀 다른 방향으로.
크흐흐흐...
음 재밌어 보이는데요. 그냥 시뮬레이션인가요
문명 4 모드입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에 유저가 (덕후가...) 개발한 확장판을 붙여넣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