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이야기] JJM 청산을 받았습니다, 참 아쉽네요 / 오늘 코비드 백신을 맞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났던 짱짱맨, JJM 이 우리 곁을 떠나네요.
프로젝트는 끝났을지라도 @virus707 님은 계속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네요.
오늘 코비드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실 현재 일주일에 7일, 매일 일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주사 후 다른 증상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될까봐 적극적으로 맞으려고 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약국에서 일하기 때문에 우선권이 있었음에도 말이죠.
그런데 오늘 클리닉을 끝내고 몇 명분의 남는 용량이 있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한 병을 희석하면 6명 분의 용량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또 희석한 지 6시간 이내 접종해야 하구요.
그래서 예약 환자들을 다 접종하고 난 후 1~5 명 분이 남으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접종하죠.
오늘은 그렇게 하고도 2명 분이 남아서 저랑 남편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현재 3-4 시간 지났는데 아무 리액션은 없네요.
저도 얼마전에 모데나 1차 맞았는데, 뭐 그냥 주사맞은곳이 조금 욱씩거리다 말더라구요. 와이프는 2차 접종 했는데 하루 몸살끼 있다가 끝나고.
그러게 말입니다. efficacy 는 모르겠지만 safety 는 플루 백신이나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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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백신 맞으신분들 조금 피곤해하시던데, 다른 액션취하는게 없으시면 다행이에요👏🏻 항상 건강! 건강이 우선입니다^_^
오치님은 KR을 살린 분인데 끝까지 남아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