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자식 앞에서는 (위험한 상견례 2 : 2015)

전편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라는 지역 감정에 편승하여 짭짤한 맛을 느껴본 제작진이 이번에는 경찰집안과 도독집안 이라는 설정을 들이민다. 쳐다만 봐도 눈이 머는 쩌는 남자 철수(홍종현). 문화재 전문 털이범 달식(신정근)과 위조 전문가 강자(전수경)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 엄친아(?) 이다.이에 강력반 형사 아버지 만춘(김응수)와 큰언니 영미(박은혜),둘째언니 영숙(김도연)뿐 아니라 막내딸인 본인까지 경찰이고 큰 사위까지 경찰간부인 뼈속까지 골수 경찰집안이다. 그러니 은퇴를 한달 앞둔 만춘은 기어이 달식부부를 직접 잡아 명예로운 은퇴를 하려고 꿈을 꾼다.

철수가 고3이던 시절 만춘이 철수부모를 잡기 위해 철수의 스포츠카를 추격한다. 하지만 우연히 그 시간에 세자매를 태운 승용차가 같은 장소를 지나다가 사고가 나고 막내가 차에 갇혔지만 철수가 구해내며 둘은 운명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두 집안이 이들의 만남을 허락해 줄리가 없다. 다만 경찰이 된다면 교제를 허락해준다는 말에 벌써 7년째 경찰고시에 매진중이다. 영희(진세연)는 7년째 철수가 합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두 집안의 반대가 만만치 않지만 둘만의 사랑에는 이상이 없다고 믿는다. 하지만 노골적으로 들어내는 양쪽 가복들의 방해작전에 철수의 가슴은 멍이 들기만 한다. 만춘과 언니들은 시험에 합격할 인재도 아닐뿐더러 당연히 떨어질거라 걱정도 않는다. 작년만 해도 합격을 했었지만 위조전문가인 엄마의 조작으로 덜어진줄만 알고 있는 철수. 7년을 버텨 왔것만 양족 집안에서 서로 공조까지 해가며 철저한 방해공작을 피우는것을 알게된 철수는 절망을 한다.

결국은 영희에게 절교선언을 하고 경찰시험도 때려 치운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엇나가며 예전 망나니 시절로 돌아가니 이번에는 양쪽 집안이 머리가 아프다. 이일을 어찌 해야할지... 과연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를 해서 젊은 두 남녀를 상처받지않게 하려는지... 유치한 구석도 많고 억지성도 많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이런 영화는 그저 신나게 웃고 즐기면 되는것이다. 그게 이 영화의 목표이니까. 경찰집안과 지명수배자 집안이 과연 어울릴수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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