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968 - 삼성동 현대백화점의 옥상정원

3일전 점심 시간에 삼성역 부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의 옥상정원에 방문했습니다. 스카이 뷰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는 없었습니다. 하늘, 나무, 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정원은 괜찮았어요. 잠시 산책하며 사진 찍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날씨는 좋아서 하늘 보기는 좋았습니다. 고층빌딩, 꽃을 모두 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꽃구경하기 좋은 정원입니다. 푸른 하늘과 같이 볼 수 있었어요.

저 멀리 도심공항타워가 보입니다. 제 인생에 저기 가볼 기회가 있을까요? 흠... 잘 모르겠습니다. '없다'보다는 '모르겠다'가 낫겠지요? ㅎㅎㅎㅎㅎ

나무, 꽃, 잔디 등 조경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녹색이 많은 곳이네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꽃도 있습니다.

분홍색 꽃도 있네요. 스카이 뷰를 보지 못해 아쉽지만, 괜찮은 옥상정원이었어요.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아니. 그건 노래가사구요. 9월이나 10월에 다시 한번 방문해볼까 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계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