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208 - STEEM FEST KOREA 2002 후기

어제 오후 2시부터 스팀 페스트 코리아 2022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유행 중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유일한 행사라 저도 가능한 참가하고자 했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좀 어수선해서 생방송에 집중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들으면서 제가 모르는 것들도 많고 따라가야 할 것들도 많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구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결정하는 게 저에게 큰 숙제가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 세션이 가장 인상 깊었죠.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강연이었는데요. 홀더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세금으로 인한 큰 손해죠. 그런데 과세 과정도 복잡하고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이대로 내년부터 과세를 하겠다면, 커다란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안에는 과세 제도가 정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스틴 선의 인사말이 있었는데요. 스팀과 스팀잇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져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오프라인에서 스티미언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