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073 - 한밤의 강남과 교대 거리

어제 밤에는 용무가 있어 강남역 부근에 잠시 들렀습니다. 용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강남역 근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높디 높고 세련된 빌딩들... 서민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강남역 사거리 방향으로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 동네는 낮에나 밤에나 차들이 항상 많네요.

이번엔 교대역 앞이었습니다. 둥글둥글한 빌딩이 인상적이었어요. 언제부턴가 빌딩들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되더라구요. 특히 강남, 서초에는 다양한 모양의 빌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죠.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 보니 어쩌다 와보면 신기한 게 만들어져 있곤 합니다. 다음에 와보면 뭐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