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Mines/BSC] 천국의 계단 차트를 그리는 이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서 비트코인의 조정과는 관계없이 계속해서 천국의 계단 차트를 그리고 있는 크립토마인이라는 플레이투언 게임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거대VC나 자본의 백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형 거래소에 줄지은 상장을 한 것도 아니고, 그래픽이 끝내주거나 게임의 몰입감이 죽여주는 것도 아닌데 해당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인 ETERNAL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지속적인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 비결은 다름 아닌 잘 설계된 토크노믹스에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단순해서 많은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게임 중에 유저수 기반 TOP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큰들은 유저수의 증가를 흡수하기 위해 발행량이 대단히 많고 제한 없는 인플레이션이 있는 방식으로 설계되는데, 재미있게도 크립토마인은 발행량이 적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신에 게임에서 사용되는 토큰이 달러 기준으로 고정되어, 토큰의 가격이 오르면 더 적은 수량의 보상을 받게 되고 구매할 때 더 적은 수량의 토큰을 지불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들이 무작정 토큰을 축적하거나 일찍 진입하여 소위 고인물이 되어 큰 이득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쓰고 보상 받기를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토큰이 순환되는 방식이죠.

크립토마인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핵심 요소는 토크노믹스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토크노믹스 : https://docs.cryptomines.app/tokenomics-1/distribution

물론 지금 이 천국의 계단이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나올 게임들이 꼭 한 번 체크해봐야할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어 플레이투언쪽의 토크노믹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