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의 스팀잇 인수는 여러 의미에서 기회군요.
서서히 죽어가던 스팀이, 저스틴의 스팀잇 이후 확실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정치인들에게는 자신의 부고(사망 소식) 외에는 어떤 뉴스이던지 나오기만 하면 좋다고 하는데, 어쩌면 스팀에도 이게 적용될 것 같습니다. 다툼이건 합의건 쇼건 일단 뉴스에 나와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고 그래야 뭔가 발전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게다가 이번 22.2와 22.5 소프트포크 후 기존 증인들과 저스틴의 힘겨루기 양상이 되면서 한국 커뮤니티의 스파를 모은 프록시 토큰이 캐스팅 보트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둘 간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프록시 토큰이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서 메인 증인 20명의 자리가 바뀌는 상황이 되었죠.
그러자 평소에는 무시하던 증인들이 포스팅에 찾아와서 댓글 남기고 SCT 디스코드 채널에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스틴도 SCT 채널에 나타나서 대화를 하기 시작.
확실히 실력행사를 하고 나니 러브콜이 오는군요.
며칠간 연달아 디스코드에서 저스틴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일단 저스틴의 계획의 큰 틀은 이런듯합니다:
스팀을 여러 거래소에 상장시키겠다.
파워다운 기간 줄여서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
스마트 컨트랙트 등등은 트론에서 잘 개발했었으니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팀도 발전시키겠다.
다운보팅은 없애는데 찬성한다.
유저들(자신과 거래소 포함)의 자산이 동결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기면 증인 투표도 하지 않겠다.
문제는 구체적인 실현 계획이 없다는 점인데요... 이건 좀더 알아가야 할듯합니다. 저스틴이 테크니션도 아니고 하니 기술적인 부분 모르는건 상관없기도는 하죠.
일단 이 기회에 한국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 만족합니다.
sindoja님이 deer3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3 SCT)을 하였습니다.
what is currently happening on the steem community have attracted alot of attention to the steem blockchain and it can be used as an advantage to make steem to have more users and demands too...@deer3
Posted via Steemleo
무관심이 가장 무섭죠
관련해서 직접 참여해 주시고 정리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스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어도 계획만 놓고 보면 도저히 반대할 수가 없군요. 구체적 실행은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리더가 방향만 잘 잡아줘도 조직은 잘 굴러갈 확률이 높죠.
투표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관심이 가네요.
According to the Bible, God is everywhere: Fact or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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