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록체인 월렛(삼성 갤럭시), 렛저 나노와 연결 지원


pixabay: StockSnap

갤럭시 폰에 설치할 수 있는 앱,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기에 기사를 살펴본다. 삼성뉴스룸, 2021/05/14.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외장 하드웨어 월렛(Hardware wallets) 연결을 지원한다. 이번 하드웨어 월렛 지원을 통해 앞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하드웨어 월렛을 통해 분산 관리하던 가상 자산을 ‘삼성 블록체인 월렛’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콜드월렛 공급업체 ‘레저(Ledger)’사의 ‘나노 S(Nano S)’, ‘나노 X(Nano X)’를 우선 지원하며, 앞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월렛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어플 중인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USB타입의 코인지갑인 렛저나노를 연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직접 가상 자산 관련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뉴스피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삼성 블록체인 월렛’ 기능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해당 앱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뉴스피드'로 위장한 광고를 봐야한다는 내용이며 광고팝업이 뜨더라도 불쾌해 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상 자산 거래에 필요한 개인 키를 하드웨어 월렛에 저장이 가능해져,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은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 토큰, 트론(TRX), TRC 토큰 등 대표적인 암호 화폐를 지원하며, 소셜미디어·금융·보안 등 각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앱(DApp)’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어플은 비교적 최신폰(아마도 갤럭시S10 이상의)에만 삼성의 코인지갑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비교적 구형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ERC 등 메이저 코인을 지원한다는 말이 있으나 리플, 이오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과 ‘디앱’에 사용되는 개인 키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암호화되어 저장되며, 추가로 보안 프로세서를 통해 보호된다. 또한, 개인 키는 사용자 본인의 지문이나 PIN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구형폰에서도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쓸 수 있는 이유는 기존부터 삼성이 휴대폰 보안을 위해 발전시켜온 Knox 덕분이며 지문, 홍채 등 바이오인증을 지원하는 휴대폰에서는 해당 인증을 통해 코인을 입출금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를 공개하고, 개방형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를 활용해 블록체인 개인키를 생성·저장·관리·사용할 수 있는 디앱을 개발하고, 각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는 전용 API를 활용해 쉽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개발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는 내용인 것 같다.


3년 전 이더리움이 갑자기 떡상하던 시기, 친구들과 렛져나노를 해외직구하여 거래소 해킹에 대비하여 디지털 자산을 굳건히 지키자고 의기투합하였으나 물건을 받을 때쯤 이더리움이 떡락하여 필요없어진 슬픈 기억이 난다. 내 렛저나노는 트론으로 7억 정도를 벌었다던 대학생에게 미개봉 신품 상태로 7만원에 팔려갔다. 이제는 2만원에도 팔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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