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집을 하나 더 샀다고
경북 포항의 집값이 괜찮다며 투자하기 좋다면서 고민하던 지인이 결국 뭘 하나 샀다. 그가 고민하던 물건들은 아래 3개 외에 두어개가 더 있었는데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작아서 투자하기 좋다고. 3천만원 미만으로 집을 하나 잡을 수 있으니 그럴 것 같기도.
다른 지인이 안동에 투자하고 싶은데 알쏭달쏭하다고 작년말부터 얘기하던 물건들. 두 배 이상 뛴 물건도 있어서 그는 요즘 그의 안목에 대한 자부심도 업, 망설이다 사지 못한 기회에 대한 배아픔도 업.
자산 폭등장이라더니 지방도시도 난리구만. 포항은 인구 50만, 안동은 인구 15만. 조만간 인구 10만 도시까지 날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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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개판이라집값도개판입니다.
그분은스팀을안하시니까 대구행님이 스팀 만원되면 이기는겁니다 그러니 배아파하지마십시요
'행님' 오랜만에 듣네요ㅎㅎ스팀 만원 되기 전에 좀 더 넣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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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적은 지역의 리스크는 늘 있는데, 자산 거품이 많지 않을까요? 역대급 유동성에 시장이 예측 불가합니다.
경북권에서는 대구, 경산, 구미, 포항, 경주, 안동, 김천 정도까지가 마지노선으로 보입니다. 유동성 거품이 꺼지지 않으면 인구 10만 이하 도시까지도 거품이 끼기 시작하겠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