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경주마에 올라타기, 실패
매일 아침 아홉시, 업비트에서는 피뢰침이 선다.
위로 꽂느냐 아래로 꽂느냐, 길게 꽂느냐 짧게 꽂느냐.
차이는 있지만 매일 아침 피뢰침이 선다.
짤랑짤랑 홀일까 짝일까.
상방 1, 하방 2, 상방2, 하방1.
오, 내일은 상방이겠구나. 423원에 돈을 넣는다.
20여시간이 지나고 짤랑짤랑 홀일까 짝일까.
오, 오늘은 하방이었구나. 현재 379원을 보며 훌쩍훌쩍.
오늘의 2라운드, 379원에 돈을 좀 더 넣어본다.
30분이 지나고 짤랑짤랑 바닥일까 아닐까.
오, 2라운드도 하방이었구나.
현재가 360원을 보며 훌쩍훌쩍.
팔면 오르겠지.
안팔면 계속 내리겠지.
테스형, 스팀이 왜 이래.
@maikuraki님이 당신을 멘션하였습니다.
https://www.steemit.com/@maikuraki/2021-07-2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