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덴마크 무궁화의 반전

한달 전쯤 부모님께서 화분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덴마크 무궁화라고 하시더군요.

피크닉 테이블 위에 화분을 올려놓고 꽃이 피기를 기다렸는데...

아직 바깥 날씨가 꽃을 피우긴 추웠는지 소식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혹시나 하며 집안으로 화분을 들였더니 이렇게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강렬한 붉은색 꽃이 멋들어지지 않나요?

한국 무궁화보다 꽃도 크고 뭔가 더 늠름한 모습이네요.

앞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물도 잘 주고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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