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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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촬영의 것을 보정하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라이트룸 클래식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라이트룸을 사용해 보는데 디테일함이랄까는 떨어지지만 직관성과 클라우드를 통한 기기사이의 연동성이 좋다.

라룸 프리셋이 보스코를 구매 했던 것들이 있는데.. 이제 완전 모바일로 넘어 갔는지.. 지원이 끊겨서 직접 만지작 거림과 프리셋의 조합을 사용해 보는 중.. 그렇게 해도 나름의 이런 저런 좋아하는 느낌을 낼 수 있어서 괜춘하다.
본래 기본 보정만 해서 넘겨야지 했는데 만지다 보니 .. 일일이 다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는 중.. 드라마 하나 틀어 두고서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잘 간다 ~ 정작 드라마는 뒷전이고 색을 이리 저리 뒤틀고 만지작 만지작..
오랜만에 만지작 해서 그런지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뺏다가 넣었다가 하면서 좋아하는 색을 만들어 보는 중.

연동성이 좋으니.. 심심할 때 핸드폰으로 게임하듯이 사진 만지작 거리다가..
주로 아이패드가 색이나 이런게 정확하고.. 애플팬슬과 터치를 사용해서 작업하면 직관성도 좋으니 거기서 보정작업은 하고..
pc에서는 아웃풋하거나 셀렉 정리등의 마우스나 단축키를 사용하면 딱 3박자가 잘 맞는 듯. 어도비 오랜만에 돌아와서 기존과 다른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보니 그거 괜찮다.

늘 뭔가 아쉽고 엉망 징창인듯 하다가도 마음에 드는 것도 같고.. 찍을 때도 보정할 때도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듯 하다. 함께 찍을 때 즐겁고 결과만들고 하면서 즐거우면 된다고 하지만.. 누가 보기에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욕심도 넌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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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관리 받은 분께 연락이 왔다 다시 돌아오는 중인데 오늘 관리 받을 수 있냐고.. 그런데 막상 나도 명절이라고 친척집들 돌아 다니는 지라 피로해서 죄송함을 표하고 다음에 만나 뵙기로.
오전에는 친가.. 오후에는 외가.. 거리는 가까운데 거기 있는 것 자체로 어색하기도 하고.. 요런 저런 잔소리가 넌지시 밖히는게 피로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