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어제는 글을 쓰고 30분 뒤 쯤 잤으려나.. 대충 10~11시 사이 정도에 잠에 든듯 하다. 아침 6시 20분 잠에서 깨었다.
평소 잠드는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잠들었고, 1시간 늦게 깨어났으니 2시간을 더 잔 샘이다.
어제 일어나서 거울을 보았을 때 눈에 실핏줄이 많이 터진 느낌이었고.. 눈이 지잉 거리는 안압이 오른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실핏줄도. 안압도 좀 약한 느낌이다.

아침의 몸

창문을 보면 멀리까지 산이 퍼져 나가는 모습니다. 용인의 한적한 시골에 생긴 아파트다 보니 가다 시야를 짤라 먹는 고층건물이 없다. 아 아쉽게도 송전탑이 있어서 살짝 거슬리기는 하지만..

눈으로 산의 능선을 따라가 본다. 한쪽눈을 가리고 따라가 본다. 아직은 잠에서 깨어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약간의 뿌연 느낌이 있다. 오른쪽보다 왼쪽이 촛점이 느리고 움직임에 있어서도 먹먹한 느낌이 있다. 안압도 오른쪽이 좀 높게 느껴지고.. 눈을 감고 척추를 기준으로 나누어 내리락 오르락 스캔 할때도 오른쪽이 생명력이 좀 덜해보인다.

양쪽으로 보기 한쪽으로 보기.. 차이를 분별해 보기.. 뇌가.. 인지하고 스스로 치유하도록 해주기. 그러고 보면 눈은 턱과도 연관이 있는데 오른쪽 턱이에서 움직임에서 딱딱 소리가 나곤한다. 발목이나 팔목도 마찬가지고.. 눈부터 쭈욱 연결되어 있나 보다.

아침의 한단락

몸이 피곤하면 잠이 잘 온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과도한 운동으로 몸이 피곤해지면 각성 시스템이 작동해서 잠을 방해한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다면 일주일에 3번,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하는게 좋다. 단, 수면에 미치는 운동 효과는 4개월 후에 타난다. - 스탠퍼드식 수면 클리닉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