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라이딩 본격시작! 그리고 자전거 업계는 최대 호황 중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산악자전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코로나 때문에 하던 운동도 거의 중단되고 가끔 서핑만 하고 있었는데,
살도 많이 찌고 근육도 빠지고 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던 찰나,
친구가 MTB 입문 시켜줘서 몇번 체험해보고 열심히 한번 타보려고 MTB도 사고 본격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얼마전부터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계시는데요,
그러고 문득 든 생각,
'최근 다들 자전거를 이렇게 타는데, 설마 자전거 관련주..??' 하고 찾아봤더니,

와 역시 정말 자전거 업계가 호황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알게 된 사실은,
코로나 여파로 실내 스포츠가 힘들어지다보니, 사람들이 많이들 실외스포츠로 관심이 옮겨갔다는 것,
우리나라는 약과이고, 유럽이나 미국은 자전거 주문 물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런데 공장은 한정적이고, 수요는 급등하니 자전거 품귀현상까지 생겼습니다.

또한 요즘 친환경 이슈로, 전기자동차 뿐 아니라 전기자전거 또한 굉장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단순히 레저/스포츠의 영역을 넘어서 배달 라이더나 운송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데다가, 교통혼잡도 피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어 유럽은 이미 전기자동차처럼 전기자전거에도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보조금 줬으면... 나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

이번주 코인도 급경사의 다운힐을 탔는데... 다들 힘내시고 조만간 다시 올 불장을 기다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