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72시간 원화 출금 지연 제도 도입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72시간 원화 출금 지연 제도를 도입한다고 한다.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을 처음 입금한 경우 72시간 동안 원화 출금을 지연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자금 세탁 등의 행위를 예방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원화 출금 지연 제도는 19일 오후 12시부터 적용된다. 이미 암호화폐를 입금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72시간 이내라도 원화 아닌 암호화폐 출금은 가능하다.

4월 14일에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은행들은 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한 시세 차익 거래로 의심될 경우 해외 송금을 제한하라는 유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처음 이 공지를 봤을 땐, 주식 계좌처럼 3일 뒤에 돈을 찾을 수 있게 똑같이 출근 지연 시키는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첫 입금 후 출금지연 이라서 사실 대부분 투자자들에게는 별 상관 없는 것 같다.

부디 다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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