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가득한 삼성전자, 그런데 주가는 쳐박히는 중

요즘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하죠. 삼성전자 내부 매출 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올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7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만일 이것이 현실화가 된다면 2분기 실적은 +20%의 어닝서프라이즈가 될 것입니다.

또 5월 21일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하루 전에 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소집한 '반도체 대책 화상회의'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20조원 규모 투자로 파운드리 라인 두 곳을 증설하기로 하여 후보지를 물색해왔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존 라인이 있는 텍사스 오스틴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데, 이번 회의와 정상 회담에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질세라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에 510조원 이상을 떄려박는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기업들에 정부가 파격적인 세제, 인프라 지원을 해줘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어제 지지선을 뚫고 내려와 7만원대에 진입하기도 하였지만, 뭔가 코인도 삼전도 세일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주식 거의다 다른 데 물려있어서 관망만...

다들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