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를 홀드 할까 말까.

안녕하세요 @blockstudent 입니다. 어제 자산 점검을 하고 잠들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도 생각보다 많은 자산이 묶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여유로운 삶을 살았다면 그냥 묶고 고! 했을 것이지만 제 삶도 그렇게 여유롭지 못 해서요. 제 자산의 대 부분은 SCTM으로 몰려있습니다. 틈틈이 SCT를 SCTM 으로 교환하기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실패한 투자인듯 합니다. 그냥 SCT를 유지하는게 가장 큰 수익률이었을 듯 합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어짜피 SCTM 채굴풀 내에서 제가 가질 수 있는 비율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합을 들어가볼까 고민도 들었지만 문제는 정산 주기가 너무 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스크도 있지만 그것을 보상 받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이 계속 조합활동을 못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SCTM을 정리하면 스왑기준으로 SCTM Price(Steem/KRWP) 1.2/0.8 이정도 수준입니다. SCT 형제중에 가장 가치가 낮은 상황입니다. 다만 반감기가 다가왔을때도 이게 효율성을 뽑아줄 수 있을까가 조금 고민스럽습니다. 아시다시피 2차 반감기가 곧 돌아오는데 SCTM도 그만큼 채굴률이 떨어질 듯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결정하지는 못 했지만 이래저래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이렇게 매일 포스팅을 할 것이었다면 KRWP가 답이었는데 아쉬움만 남습니다. 일단은 반감기까지 상황을 살펴봐야겠습니다. KRWP가 자꾸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