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어폰

이번에 새 이어폰을 구매 했다.

2018년도에 이어폰을 바꾼이 4년 만이다.

이어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오래 써서 그런지 불편한 부분들이 좀 생겼다.

최근에 실수로 노트북 사이에 끼어 넣는 바람에 피복도 조금 벗겨졌는데 이 부분은 큰 불편이 없었다.

그런데 연결 잭 부분이 쉽게 벗겨지면서 꼽았다 뺐다 할때마다 벗겨져서 불편해졌다.

케이블을 바꾸려고 찾아봤는데 소니 구형 모델이라 맞는 케이블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오래 되기도 했고 해서 그냥 바꿔 보기로 했다.

겸사 겸사 이번에 바꾼 이어폰 케이블을 바꾸라는 조언이 있어서 구리심에 은도금 케이블로 바꿨다.

다른 제질 케이블은 큰 차이가 없는데 은 케이블은 차이가 크다고 하던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더라.

보컬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그 외에 악기 소리들이 좀 더 날카로워 졌다.

추천한 것처럼 케이블을 바꾸는 게 확실히 좋다기 보다는 느낌이 좀 다른 것 같다.

물론 기본 케이블 마감이 구려서 바꾼 케이블을 계속 쓸 생각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