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받은 물건 두달만에 해결되길 바라는 소망문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지지난달에 낙찰받은 부동산이 하나 있습니다.
공장인데요. 실제로 부지는 창고부지입니다.
원래 계획은 낙찰 받은 후, 창호제작 관련 법인을 만들어 시작해볼까 싶었습니다.
여러 창호업체랑 미팅도 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매출이 적게 나오는듯해보여서 조금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리모델링해서 그냥 팔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현재는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설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며칠전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매수자가 나타났긴 한데,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흠흠... 고민이 깊어지네요.

가격이야 조정이 가능한데, 현재 창고부지를 공장으로 바꿔달라는 조건이 붙어있어 조금 난감합니다.
리모델링을 완성하면 창고부지를 공장으로 바꿀 수 있는데,
원하는 매수가격은 리모델링 없이 구입을 원하는 모양세 입니다.

우선 내일 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두달만에 이렇게 덩치큰 물건을 쉽게 해결해뻐릴수 있다면, 정말 기쁠 듯 합니다.
잘 진행된다면 아마 부동산소장님께 좀 더 얹어줘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