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저희 가족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관리도 아주 잘되어 있거든요.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해야하는데요. 7월 말 시설이용 예약 시작일이 어제(7월 1일)였어요.

예약이 쉽지 않아요. 예약 개시가 되면 동시 접속자가 2만명이 넘어서 접속이 아주 아주 힘들답니다.

2시 땡~하면 사이트 접속하는데 5분 지나서 로그인 페이지 겨우 접속..

2시 전에 미리 로그인해서 기다려도 봤는데 예약 가능 날짜 활성화가 안되어 다시 접속하게 되요. 그래서 그냥 2시 땡 하면 로그인합니다.

이때 접속 잘안된다고 광클릭하거나 새로고침 하시면 절~대 안돼요. 새로고침 하는 순간 후순위로 밀리니까..

각 단계마다 시간이 좀 걸려요. 그래도 기다리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답니다.

어렵게 하나 잡았습니다. 캠핑 사이트보다 요게 잡기 더 힘들거든요. 몇개 없어서..

요건 캠핑사이트~ 캠핑용품이 없어도 애들 계곡에 물담그라고 예약하긴했는데 아직 결제 전이에요. 결제기한은 예약일 다음날까지니까 조금더 고민해보려구요.

코로나 터지기 전 제 작년에 자주 가던 야영장이라 넘나 잘아는데 작년에 리뉴얼되고 한번도 못가봤어요. 그래서 더 기대되네요^^

스팀이 오르든 내리든 횡보하든 오늘도 스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