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식도락 여행.

저번주 목요일,금요일 1박 2일으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결혼 전에도 다녀왔던 의미있는 장소를 결혼 후에 다시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차를 가지고 움직일지, KTX를 탈지 고민을 하다 비행기가 KTX보다 저렴한 것 같아 오랜만에 비행기도 타는 여행이 되었네요.(어서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행이 자유로운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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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테마는 맛있는 음식과 휴식이였습니다. 그래서 호텔도 뷰가 좋은 곳으로 예약을 하고 음식도 맛있는 곳을 미리 찾아서 갔습니다. 김포에서 9시 비행기를 타고 약 10시경 여수에 도착해 먼저 게장을 먹으러갔습니다.
인당 12,000원의 가격으로 돌게장으로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달달한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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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겸 오동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동도를 둘러보는 코스는 약 1시간 정도되는 거리입니다. 그중에서 바람골이라는 곳에는 섬 사이로 바람이 통하는 장소였는데 더운 날씨에 땀을 식히기에 아주 안성 맞춤인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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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호텔 체크인시간이 되어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숙소는 거북선대교가 바로 앞으로 보이는 호텔의 브릿지 뷰 룸으로 예약을 하여 투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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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아도 멋있는 전경이 야간이되니 더욱 빛을 발하였습니다.
좋은 야경과 함께 맛있는 선어회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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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먹고 마시고난 후 뜨거운 밤을 보내고나니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식도락 여행에 걸맞게 아침 겸 점심으로는 아구찜을 먹으러갔습니다. 이 가게에서는 대창과 아구살을 섞어서 주문이 가능해 대창+아구를 3만원어치 주문해 먹었습니다.
대창이 처음엔 소 대창인줄 알았지만 소대창이아닌 아구의 대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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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검심을 먹고나서는 소화겸 돌산공원에 올라 산책을 하였습니다. 배가 너무 부른상태지만 아직 먹어야할 음식이 남아있기에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여수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은 보리굴비 정식이였습니다. 처음 보리굴비를 먹어보았지만 비리지 않고 구수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도 배가 많이 불러보이는 제 배가 조금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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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으러다니고 열심히 쉬었던 여수여행, 아주 성공적이였습니다. 언제 다시 여수에 방문할지 모르지만 그 날을 고대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봅니다.

모두 맛있는 사진 보시고 하락장이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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