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일기] 내림세 일시적 진정 국면... 이후는?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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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시간 차트 추이로 볼 때 급격한 하락 추이는 잠시 진정됐다.

12월 이후 미국 증시가 열리면 코인 가격도 같이 하락하고

증시가 쉬는 날이 되면 코인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주말도 역시 그런 패턴이다.

다음 폭탄은 1월 연준 회의와 파월 기자회견,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니까

일주일 내내 폭탄 돌리기가 숨가쁘게 이어질 거다. 그것도 우리는 자는 시간에.


하도 폭탄이 많다보니 호사가들이 떠들기 좋아하는

50일과 200일 이평선의 데드크로스가 있었는데도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다.

데드크로스다운 하락이 있었는데

다른 폭탄의 폭발력이 너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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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눈에 보이는 폭탄이 일단 하나 터졌다는 건

굳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다행'이다.

지금 비트코인은 35k 선을 두고 버티기에 들어갔고

다음 주 내내 예정된 폭탄이 터지면 아마 30k를 아래 지지선으로 삼게 될 텐데

만일 거기까지 떨어지면

비트코인을 매집했던 고래 기관들이 손실로 돌입하게 된다.

기대하는 건 현금을 쥐고 진입을 엿보고 있는

고래나 기관이 30k와 35k 사이에 들어오는 거고

그러려면 연준이 속도 조절을 잘해줘야 한다.


어쨌거나 급격한 V자형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물려있을까 생각하면

그 매물대를 뚫고 올라가는 건....

미약한 추세 반전이라도 일어나길 기대할 뿐이지.

투자 시장은 감정과 분위기에 휘둘리는 비이성적인 집단 심리의 장이란 걸

다시 한 번 깨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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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 ㄷㄷㄷ;;; ㅋㅋㅋㅋ

그때 들어가면 진정한 야수의 심장??!! ㅎㅎ

파월님이 정례 회의 기자 회견에서 1월에 급 금리 인상한다고 하거나 3월에 0.5 올린다고 해버리면 폭락 가능. 차분히 3월에 0.25 올린다고 해주시고 마소랑 애플이 실적 발표 잘 하면 안도하며 소폭 반등 가능?

그냥 숨 죽이고 있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상황을 주시하며 지켜 봐야죠. 덮어두고 모른 척 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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