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산장 살인사건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책으로 만나본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먼저 범인을 알려준다. 그리고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이래서 이사람이 범인인지를 책이 끝나는 부분까지 읽고 나서야 알게된다. 정말 대단하다~ 라고 밖에는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용의자 X의 헌신, 악연 같은 책과는 다르게
끝까지 범인을 추측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약혼자를 잃은 남자와 약혼자의 가족들, 그들과 함께 한 여름 휴가지 산장
그곳에 뜻하지 않게 침입한 2인조 강도...

참 흥미진진한 전개로 한장한장을 넘겼다.
중간쯤 이사람이 범인일까? 저사람이 범인일까? 나도 어느새 추리자가 되어 버렸다.

책 표지에 언급된것처럼 끝까지 스포금지~